위대한 탐험가들(순위 및 업적)
사람은 본능적으로 탐험을 동경한다.
하지만 막상 목숨을 걸고 탐험할 용기는 없지만,
위대한 탐험가의 이야기를 들으면 가슴이 뛴다.
그래서 그러한 탐험가들의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BBC가 99년에 설문조사로 선정한
위대한 탐험가 TOP10 기준으로
그들의 순위와 간단한 업적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한다.
10. 로버트 스코트
8위에 랭크되어 있는 아문센과의 경쟁자이자, 5위에 랭크되어 있는 섀클턴과 경쟁자인
영국 해군 항해대령이자 남극 탐험가이다.
남극점을 찍은 것으로 유명하다
1901∼1904: 디스커버리호를 타고 남위 82도 17분까지 찍음(섀클턴과 동행)
1910~1912: 남극점을 찍었지만, 약 한달전에 아문센이 먼저 다녀감 ㅠㅠ . 그리고 복귀중에 동사
9. 에드먼드 힐러리
뉴질랜드 출신의 산악인으로, 네팔인 텐징 노르가이와 함께 1953년 에베레스트 정상에 최초로 등정한 것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힐러리는 배경은 상당히 평범하다.
오클랜드 대학에서 수학과 공부를 하고, 산을 좋아하는 양봉업자였다고 한다.
2차 세계대전 때는 공군에서 복무를 했다.
에베레스트를 등반할 때 롤렉스를 차고 등반하여
아직도 롤렉스 익스플로러라는 라인을 따로 내면서 홍보할정도로, 롤렉스의 대표적인 자랑거리이다.
8. 로알 아문센
노르웨이의 탐험가. 지구의 두 극점을 모두 최초로 정복했다. 인류 최초로 북서항로를 개척하고, 최초로 남극점에 도달했으며, 최초로 북극점 상공 비행에 성공했다.
또한 북극점에 최초로 도달한 (논란이 없는) 사람이다.
북극점은 원래는 1908년 프레드릭 쿡, 1909년 로버트 피어리, 1926년 리차드 버드가 먼저 도착했다고 알려졌으나
검증 결과 이들은 근처까지 밖에 못 갔거나, 증거가 불충분하기 때문이다.
또한 철저한 준비와 계획으로 대원을 생환률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1903~1906: 북서항로 개척
1909~1911: 남극점 정복- 10위의 스콧보다 한달 먼저, 그리고 모두 생환함
1918~1922: 북동항로 개척
1926: 북극횡단 비행
1928: 북극지방 비행 추락으로 실종. 지금까지 실종상태
7. 자크 쿠스토
프랑스의 해군 장교 출신의 해양 탐험가이다.
1943년에 수중 호흡기(아쿠아렁)을 만들어 스쿠버 다이빙 장비의 창시하였다.
마리아나 해구를 포함한 세계 곳곳에서 다이빙을 하며 해저를 탐사를 하였다
6. 페르디난드 마젤란
포르투갈 왕국 출신의 항해사로, 스페인에 귀화하여 국왕 카를로스 1세(신성 로마 제국 황제 카를 5세)의 후원으로 최초의 세계 일주 항해에 성공한 탐험가이다.
1519년, 5척의 배와 270명의 선원으로 스페인을 출발한다.
중간에 남미의 마젤란 해협도 발견하고,
필리핀에서 원주민과의 전투중에 마젤란은 전사하게 된다.
남은 선원들 끼리 지구 1.3 바퀴 54,000km를 돌아
1522년, 단 1척의 배와 18명의 선원만 살아서 스페인으로 돌아온다.
비록 마젤란은 한번에 한 바퀴를 돌진 못했지만, 이전 포르투칼에서 필리핀을 서쪽으로 여행한적이 있어
2번에 나눠 세계 일주를 한것으로 친다.
5. 어니스트 섀클턴
영국의 탐험가이자, 불굴과 존버의 상징이다.
많은 업적이 있지만 그것보다는 구인광고와 위대한 실패로 유명하다
구인광고 어렵고, 보수도 적고, 혹한의 추위, 몇 달간 지속되는 어둠, 계속되는 위험과 안전한 귀환을 보장하지 못하는 모험. 성공할 시 영광과 명예를 얻을 수 있음. |
이런 지나치게 솔직한 광고에 5천명 넘게 지원했다
이렇게 모아진 사람으로 남극 횡단을 위해
인터스텔라에 나오는 우주선과 이름이 똑같은 [엔듀어런스] 호를 타고 남극으로 출발한다.
1914년 12월 5일: 사우스조지아 섬에서 출발
1915년 1월 18일: 배가 얼음에 갖혀버림
1915년 10월 27일: 배 버림
1915년 11월 ~1916년 4월: 빙하타고 떠돌다 Elephant 섬에 도착함
1916년 4월 ~1916년 5월: 서울에서 오키나와 거리를 통통배를 타고 사우스조지아 섬으로 지원요청하러 감
1916년 9월: 엘레펀트 섬 선원 구출
시작부터 만 2년 내내 엉망이었던 여정임에도 숱한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단 한명도 죽지않고 돌아와서 섀클턴과 선원들은 스타가 되었다.
이후에 준비하여 새로운 여정을 떠나지만, 제대로 시작하기도 전에 과로로 사망한다.
10위 이내의 탐험가중에 유일하게 섀클턴만이 실패로 유명하다.
4. 마르코 폴로
이탈리아 상인이자 탐험가이다.
마르코 폴로는 상인인 아버지를 따라 원 제국으로 여행을 떠났고, 그 곳에서 서방인을 우대하던 쿠빌라이 칸의 정책 덕분에 17년 간 관리로 일하면서 중국 각 지역을 돌아다녔으며, 그 후 고향으로 돌아와서 이 여행을 책으로 묶어냈다.
이것이 그 유명한 동방견문록이다.
결국은 마르코 폴로는 원나라를 탐험한 것으로 유명한데, 사실 우리 입장에서 유명한 탐험가라긴 보단
순수하게 서구의 시각에서 인 것 같다.
1200년대에서는 동양이 서양보다 문명이 발달했었는데, 선진국 돌아다닌게 대단히 유명한 탐험이라고 하긴 애매한거 같다.
명언이 유명한데, 그것은 바로
"난 내가 본 것의 절반도 말하지 않았다."
이다.
3. 닐 암스트롱
미국 파일럿이자 달에 처음 착륙한 아폴로 11호의 선장이다.
미 해군 항공대 조종장교였는데, 이때 6.25도 참전 하였다.
이후 테스트 파일럿으로 활동하다 NASA에 들어가게 된다.
1966년 제미니 8호의 사령관으로서 인류 최초의 지구 궤도상 우주선 도킹에 성공하였고,
그리고 1969년에는 39세의 나이에 아폴로 11호의 사령관 자격으로 '고요의 바다'로 명명된 달 표면에 착륙하는 데 성공했다.
2. 제임스 쿡
1700년대 호주 뉴질랜드 일대를 탐험한 영국 탐험가이다.
주로 뉴질랜드, 타히티 등 남태평양을 탐험했으며,
하와이도 탐험했으나 문제는 거기서 원주민과 싸우다 사망하였다
특이점으로는 배 내부에서 괴혈병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이 창궐하는데, 샤워와 절인 야채를 이용해서 꽤나 건강한 항해로 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게 BBC에서 뽑은 순위다보니, 영국인인 제임스 쿡이 업적대비 높은 순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1. 콜럼버스
대망의 1위는 누구나 예상했든 콜럼버스이다.
누구나 알듯 아메리카 대륙을 최초로 발견한 탐험가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사실 아메리카 대륙을 제일 먼저 발견한 유럽인은 바이킹 민족이라고 한다.
또한 우리가 잘 모르는 사실인데, 무지막지한 학살자로 유명하다
도착한 곳의 원주민을 무지막지하게 탄압하고 학살하여 인구 30만에 이르는 타이노 족은 멸종에 이르른다.
또한 지금의 미국쪽을 탐험한 것이 아니라 지금의 아이티와 도미니카 공화국이 있는 히스파니올라 섬이다.
실제보다 이미지 메이킹이 잘 되어 있는 탐험가인것 같다.
요약하자면,
지구 한바퀴: 마젤란
위도가 가장 높고 낮은 곳 (북극,남극): 아문센
고도가 가장 높은 곳(에베레스트): 에드먼드 힐러리
고도가 가장 낮은 곳(마리아나 해구): 돈 윌시, 자크 피카드 - 트리에스테호
지구 밖(달): 암스트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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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