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렉스 오버홀 가격 및 후기, 롤렉스 서브마리너(25년 작성)
롤렉스 서브마리너 오버홀
권장 오버홀 주기
보통 사람들은 기계식 시계는 5년 주기로 오버홀(분해소지)가 필요하다고 한다.
근데 지금 시계질을 어언 15년째 하면서 느낀 빅데이터에 의하자면
10년 주기로해도 충분한 것 같다
최근 시계이고, 여러 시계 돌려찬다면 더더욱 10년이면 충분한 것 같다
문제는 무려 그 10년도 넘어서 오버홀을 하게되었다.
다행하게도 시계 상태는 아직 멀쩡했다(크로노미터 급 오차 및 좋은 회전각)
롤렉스 오버홀 방법
1. 공식
역삼에 신분증 들고 시계 덜렁덜렁 들고 가면해준다.
장점: 걱정이 덜 하다 - 롤렉스 CS 말이 많고, 이슈도 있긴 했는데 막상 가면 친절하다
단점: 비교적 비싸다.
2. 사설 발품 팔고 알아보기
인터넷 같은 경우는 워치홀릭과 같은 카페, 유튜브, 검색 등으로 알아보거나
오프라인으로 종로 세운스퀘어 같은 곳 가서 가격 비교해서 맡긴다.
장점: 가장 저렴하다
단점: 불안하다.
3. 명품 수선 앱 [패피스]에서 비교 견적 받기
앱 다운받고 오버홀 받고 싶다고 하면 사진 올리면, 만 하루동안 5곳 정도에서 견적을 보내준다.
장점: 덜 불안하다
단점: 시계를 택배를 보내야한다(거리도 멀고, 방문해도 가격이 동일하다). 막상 맡기고 싶은 것은 비싸다.
롤렉스 오버홀 가격과 기간
1. 공식
예전엔 안 그랬는데, 폴리싱 안하면 가격을 빼준다.
오버홀: 869,000원
오버홀 + 폴리싱: 1,078,000
기간: 3주
2. 사설 발품 팔고 알아보기
20만원 정도도 있다고 하던데, 막상 찾아보면 30~40만원대이다.
오버홀 가격대: 30만~40만
기간: 1~2주
3. 명품 수선 앱 [패피스]에서 비교 견적 받기
사설 바로 쓰는 것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비싸다
마음에 드는 업체가 하나 있긴했는데, 45만원이나 달라고 해서 차라리 공식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오버홀 가격대: 30만~45만
기간: 1~3주
추천하는 오버홀
본인은 결국 공식을 선택했다.
처음에는 2번 사설을 선택했다가, 오버홀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냥 공식으로 갔다.
그리고 쿨하게 869,000를 쾌척했다.
최근에 PRX, 지샥 팔아서 75만원 정도 벌었는데 ㅠㅠ 시계 2개 정도가 오버홀 비용으로 한방에 사라졌다
사설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사설의 불안함 가장 큰 이유는 제대로 오버홀을 하는지 일 것이다.
몇몇 사설은 오버홀과정을 영상으로 남겨줘서 너무 좋다고 생각한다.
와치닥터 유튜브 보고 갔었는데, 결국 오버홀은 못했지만 너무 친절하시고 오버홀 과정을 영상으로 남겨주신다.
감사하고 죄송스러운 마음에 유튜브 링크 남겨놓는다.
회현역 상가 내에 있다 (광고처럼 보이겠지만, 광고 아니니 여기서 보고 왔다고 전해주셔도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doctor99
결론
방법 | 가격 | 장단점 | 기간 |
공식 | 오버홀: 869,000원 오버홀 + 폴리싱: 1,078,000 |
장점: 걱정이 덜 하다 단점: 비교적 비싸다. |
3주 |
사설 | 오버홀 가격대: 30만~40만 (잘 찾으면 20만원대도?) |
장점: 가장 저렴하다 단점: 불안하다. |
1~2주 |
패피스 | 오버홀 가격대: 30만~45만 | 장점: 덜 불안하다 단점: 시계를 택배를 보내야한다. 조금 더 비싼 것 같다 |
1~4주 |
진짜 결론
시계는 쿼츠가 짱이다